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경의 55일 (문단 편집) == 고증 == [[고증]] 문제가 조금 있다. 특히, 영화 초반부에 [[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]][* 그나마 영화 중간에 오스트리아 대사가 등장하기는 한다.] 대신 제 코가 석자였던 [[스페인]]의 국기가 뜬금없이 나오고[* 사실 아예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. 의화단 사건의 뒷처리로 체결된 신축 조약에 스페인도 서구 열강의 대표 중 하나로 서명했기 때문이다.], 제국주의 국가들 국가(國歌)연주 장면이 나왔을 때 [[독일 제국]] 국가를 [[독일인의 노래]]로 설정한 건 최대 오류다. 당시 독일 제국 국가는 [[Heil dir im Siegerkranz]]였고, [[독일인의 노래]]의 곡조는 [[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]]의 [[황제 찬가|국가였다]]. 정작 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의 국가는 안 나온다. 그래도 러시아의 국가를 현 러시아 국가가 아닌 당시 [[러시아 제국]]의 국가로 하는 등 고증을 위해 노력한 점은 보이나,[* 정상참작을 하자면 20세기에 만들어진 러시아 국가와는 달리 독일인의 노래는 1840년대부터 존재한 노래여서 국가는 아니었을지언정 노래 자체는 있었다.] 어쨌든 다소 아쉬운 점이다. 덤으로 미국만 국가가 짤리고[* 현 미국의 국가인 [[The Star-Spangled Banner]]는 1930년대에 공식 국가로 지정되나 노래는 있었고, [[Hail Columbia]]가 비공식 국가 역할을 했다.] To The Colors가 연주되었다. 그리고, '''[[서태후]]를 포함한 청나라측 주요 인물들이 [[화이트워싱|죄다 백인이다.]]''' 사실 이렇게 황인 캐릭터를 백인 배우가 연기하는 것 자체가 20세기 초중반 서양 실사물의 트렌드였다. 20세기 후반으로 접어들어서야 지금처럼 황인 캐릭터를 실제 황인 배우가 맡게 된 것이다. 청나라 측 [[엑스트라]]들은 대부분 동양인이 맡았지만, 전투 신이나 대규모 군중 신에서는 모든 인종들이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. 다만 멀리서 촬영되다 보니 인도 제국군과 일본군의 경우는 백인 배우가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위화감이 없는 편이다.[* 특히 인도 제국군의 경우 실제 [[남아시아인]]들도 [[남아시아]] 북서부로 갈수록 외모가 백인에 가깝기 때문에 더더욱 위화감이 없다.] 아무튼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동양인 캐릭터들을 반드시 동양계 배우가 연기하는 21세기 서양 실사물들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. 나머지 고증은 세심한 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